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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장판 어탐의 가장 큰 장점이라면 미국 현지에서 올해 초에서 지금까지 방영한 최신화를 더빙판으로 감상할 수 있다는 점이다.

반대로 생명을 걷어가기만 했던 사신/죽음은 처음으로 품어야할 생명이 생겼다는 점에서 부성애를 가지게된게 아닐까 싶다.

얼음대왕(성우: 톰 케니)이 여러 명의 공주들을 자신의 신붓감으로 삼기 위해 납치했다는 소식을 들은 핀과 제이크가 함께 공주들을 풀어주려고 한다.

게다가 자신이 누구보다 친한 형제라고 생각한 제이크에게 악마라고 질탄까지 받고, 이후 진짜 니 정체를 드러내라고 몰아붙이는 핀과 제이크에게 픈 충격을 먹어 결국 어디론가 도망간다. 이후 이를 이상하게 여기다가 나무집으로 향하는데, 비모에게 인사했지만 비모는 퍼른을 보자마자 겁먹으며 나무구멍으로 숨는다.

최악인 부모를 만나 한쪽 팔과 컴퓨터를 교환당하는가 하면, 어린 나이에 도조(도장)에 버려졌다.

바닷가에서 핀 일행이 떠날 때 버블검과 마르셀린과 함께 배웅을 해준다. 버블검을 봐서 반가운지 핀과 중요한 대화를 하는데 중간에 끼어든다. 자기 말로는 핀의 기억이 반 정도 섞여 있다고 한다. 핀은 버블검이 너의 보스라는 것 빼고 다른 건 다 잊으라고 한다. 혼란스러워했던 등장 초기와 달리 지금은 많이 나아진 것 같다고 한다. 귀엽다

어찌 보면 강한 능력치는 갖췄지만 지능이나 지혜가 부족하여 도리어 역관광 당했다는 전형적인 악마의 최후를 맞이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두둘겨 팼다. 핀은 풀의 검을 간신히 진정시키지만, 풀 검이 다시 핀의 팔로 돌아오던 중, 풀의 저주가 새로운 목표물을 찾았는지 통째로 핀 검을 흡수해버렸다.

인류 멸망과 섬 외부로 떠나는 여행 등은 최근에 인기있던 애니메이션 '케모노 프렌즈'가 떠오르기도 한다. 

어드벤쳐타임 극장판의 백미는 역시 핀의 엄마와 아빠 이야기. 타임핀 둘이 어떻게 만났는지, 어떻게 핀이 태어났고 어떻게 헤어지게 되었는지가 모조리 밝혀진다. 이때만해도 핀의 아빠가 그렇게 나쁜놈은 아닌 것 같았는데...

뱀파이어 마르셀린(성우: 올리비아 올슨)이 핀과 제이크의 나무집이 원래 자신의 것이라고 하며 둘을 쫓아내고, 둘은 우 랜드에서 새로운 집을 구하러 떠나게 된다.

.. 게다가 한창 때의 남자들이 흔히 그렇듯 기묘한 데서 자의식과잉적인 면이 좀 있다.

일본판 성우인 박로미는 강철의 연금술사의 에드워드 엘릭을 맡기도 했는데, 박로미 성우가 맡았던 두 캐릭터들은 한쪽 팔을 잃고, 기계로 구성된 팔을 가졌다는 공통점이 있다.

얼음대왕이 핀과 제이크에게 약혼녀(성우: 케리 케니실버)와 함께 약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하고, 함께 총각 파티를 하게 된다. 둘은 얼음대왕이 약혼녀에게 납치해 저주를 내렸다는 것을 깨닫고 이를 막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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